키스 식스 센스 7회 - 8회 리뷰

벌써 8회까지 나왔네요.
갑자기 몇 부작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12부작이더라고요.
이제 4회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7회에는 서지혜님과 윤계상님이 사귀기로 했지만 이게 사귀는 건지는 잘 모르겠고 평소와 똑같이 지내요.
서지혜님이 사귀는데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하고 그 내용은 비밀유지, 사적인 이야기, 평일에는 만나지 않고 주말에 만나기, 기습으로 키스하지 않기 등이 들어가 있고 윤계상은 일단 알겠다고 하죠.

그리고 이건 잠시 다른 이야기인데 서지혜님이 어릴 때 물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가 서지혜님을 구하다가 사고로 사망하신 거 같고 뭔가 이 사고와 다들 연결되어있는 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면 윤계상님은 서지혜님이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부터 좋아했어요.
근데 처음에 서지혜님 회사 컴퓨터 바탕화면이 그때 당시 남자 친구인 김지석님과 함께 찍은 사진인걸 보고 심술을 부린 건지ㅋㅋㅋ 첫날부터 화를 냈죠. 그래서 서지혜 님이 그동안 윤계상님을 굉장히 싫어했고요.

서지혜님이 윤계상님께 이주연과 무슨 사이인지 물었고 윤계상님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동생 사이라고 하고 어릴 때 사진을 보여줘요.
그 사진을 보고 뭔가 낯이 익다고 생각하죠.

그리고 생각해보니 서지혜님이 저번에 쫓겨난 광고인 자동차 회사의 20년 전 광고를 서지혜님의 아버지가 감독하셨고 그때 여자 아이 2명이 주인공이었는데 그중에 한 명이 서지혜님이고 다른 한 명이 이주연님이에요.
이걸 알고 김지석님한테 알려줘서 콘티를 20년 전 광고와 내용을 이어서 수정하죠.
그리고 이 콘티 영상을 자동차 회사에 발표를 하고 자동차 회사 관계자들은 굉장히 만족해합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자동차 광고의 감독이 서지혜님의 아버지인 것도 알려지죠.
그래서 서지혜님은 다시 광고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게 7회 내용이고 8회에서는 김지석님이 서지혜님과 윤계상님의 계약서를 어쩌다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서지혜님과 이야기를 하고 김지석님은 서지혜님이 미래를 보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5년 전 헤어지고 집을 찾아갔다가 우연히 듣게 돼요.

그때 헤어졌던 이유인 김지석님의 미래에서 다른 여자와의 키스와 아이를 안고 있던 모습이 알고 보니 사실이 아닌 걸 알게 됩니다.
음.. 근데 이게 사실이 아닌 건 아니고 그 서지혜 님이 본 미래가 맞긴 하는데 자신이 잘못 해석을 한 거예요.
김지석님의 미래에서 봤던 다른 여자는 이미 결혼을 했고 애를 낳았어요. 김지석님이 그 여자가 하는 가게로 서지혜님을 데려가요. 가서 그 여자 분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김지석님이 서지혜님과 헤어졌을 때 김지석님이 술을 엄청 마시고 있었는데 그때 가서 고백을 하고 기습 키스했다고 말해요. 이게 김지석님 미래에서 봤던 키스였고 아이는 그 여자분의 아이였어요.

그래서 김지석님은 그 여자분이 결혼하고 애를 낳길 기다렸고 그 뒤에 다시 서지혜님 앞에 나타난 거였습니다.
서지혜님은 그동안 자신이 괴로워했던 미래 모습이 자신이 잘못 생각해서 괴로웠다는 사실과 내 미래가 틀렸다는 생각에 그 자리를 피해요.
이때 김지석님과 서지혜님이 밖에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그 장면을 촬영한 사람이 인터넷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됩니다.
윤계상님도 알게 되고 굉장히 싫어해요.

그리고 이주연님이 윤계상님을 좋아하는데 윤계상님이 서지혜님하고 사귀는 사실을 알고 계속 방해합니다.
그래서 윤계상님과 서지혜님이 싸우게 되고 서지혜님이 계속 피해요.

그러다 광고 촬영하러 제주도로 가게 되고 숙소에서 이주연님이 윤계상님한테 기습키스를 하게 되는데 그걸 서지혜님이 봅니다.
그래서 서지혜님이 사귀는걸 다시 생각 보자고 합니다...................(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헤어져...)
그리고 원래는 윤계상님이 키스를 하면 상태가 안 좋아지는데 서지혜님과 같이 있을 때는 상태가 멀쩡해요.
무튼 이주연님이 키스한 거 때문에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지고 방으로 돌아와서 약을 먹죠.

근데 아 이거 설명하기가 좀  ㅠㅠ
음.. 서지혜님이 예전부터 가던 바(bar)가 있는데 그 바 주인아저씨 하고 굉장히 친한데 그 아저씨가 자꾸 서지혜를 노려요... 이게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번에 서지혜님 집에 도둑도 그 아저씨이고 이번에는 제주도까지 따라와서 서지혜님 뒤를 밟아요.
근데 윤계상님이 이상함을 느끼고 서지혜님을 찾으러 다니고 그 아저씨도 쫓아가면서 8회가 끝납니다...

설명이 이상해서 읽어도 이해가 안 되시겠어요.. 죄송합니다.. 글 쓰는데 제주가 없어서 ㅠㅠ
책 좀 많이 읽어야겠네요..

다음 주도 재밌을 거 같고 기대되는데 이대로 다시 알콩달콩 연애는 할 수 있을는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벌써 끝나간다는 것도 안 믿기고 ㅠㅠㅠ 오랜만에 재밌는 드라마 찾았는데 12부작이라서 아쉽..
요즘은 12부작 드라마가 많아진 거 같아요.
이 드라마 보기 전에 본 드라마가 서른아홉이었는데 그 드라마도 12부작이었구... 무튼 그랬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